동아일보 위크엔드가 여론조사 회사인 나우앤퓨처와 함께 20∼40대 남녀 1000명에게 ‘수능을 앞두고 가족이나 친척 중에 수험생이 있다면 하고 싶은 선물’을 인터넷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33%가 ‘비타민 등 건강식품’을 골랐다.
건강식품은 30대 남성(28.7%)을 제외하고 모든 세대와 성별에서 30% 이상의 고른 지지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건강식품 외에 남성들은 전통적인 수험생 선물인 엿을, 여성들은 엿 대신에 초콜릿을 많이 꼽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20대 남녀들은 엿(20.4%)보다 초콜릿(26.9%)을 더 많이 선택했다.
전체 순위는 ‘건강식품’에 이어 ‘엿’(24.9%) ‘현찰’(18.5%) ‘초콜릿’(17%) ‘팬시용품’(거울이나 손도끼 4.4%) ‘학용품’(2.2%)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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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환 기자 r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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