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한계는 저 높은 하늘뿐이다. 규칙 따위는 꺼져버려라! 창의력의 가장 큰 적은 두려움이다. 이 세상에 ‘나쁜’ 아이디어란 없다. 당신이 꿈꿀 수 있다면 실행할 수도 있다!”
1952년 12월 월트 디즈니는 가장 믿을 만한 예술 담당, 만화영화 담당, 디자이너들을 선발했다. 그리고 기존의 놀이공원을 새롭게 만들어 보라고 하면서 이 일을 맡은 사람들을 ‘이매지니어(imagineer)’라고 불렀다. ‘상상하다(imagine)’와 ‘엔지니어(engineer)’를 합친 말로 ‘상상하고 실천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이들은 1955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처음으로 디즈니랜드를 열고, 거꾸로 매달려 달리는 롤러코스터를 놀이기구로 대중화시켰다. 이 책은 세계 최고의 창의력 천재들이 50년의 경험과 시행착오를 통해 얻은 깨달음을 글과 그림으로 담아냈다.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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