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은 ‘캐주얼(casual)’과 ‘스포츠(sports)’를 합쳐 ‘운동복처럼 생긴 평상복’을 뜻하는 국적 불명의 신조어 ‘캐포츠(caports)’의 우리말 순화어를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www.malteo.net)를 통해 공모한 결과 ‘활동복’(대전 서구 가장동 김진기 씨 제안)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아 뽑혔다고 14일 밝혔다.
국립국어원은 한편 15∼20일 그동안 순화한 말 가운데 ‘최고의 순화어’를 뽑는다. 후보는 △참살이(웰빙) △안전문(스크린도어) △다걸기(올인) △아자(파이팅) △누리꾼(네티즌) 등이다. 02-2669-9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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