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공단 임·직원이 기증한 2만여 점의 물품이 판매돼 수익금 전액을 노숙인 복지회, 구세군 서울후생원, 보사노인 복지센터, 맑은 터, 잔디네 집, 늘 사랑의 집, 엠 마우스 등 7개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홍보대사인 탤런트 임채원씨가 1일 판매원으로 나서 팬 사인회를 하고, 현숙, 최백호, 유익종, 윤현주 씨 등 초대 가수들의 노래도 듣는 ‘사랑 나눔 음악회(사회 KBS 최영미 아나운서)’로 열린다.
그 밖에 공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충남 청양군 시전리의 청양고추와 태안군 개목마을의 자연산 굴 등을 직접 판매하여 농촌사랑도 실천한다. 체지방을 확인할 수 있는 건강부스, 일산병원 의료진이 운영하는 건강상담실도 운영한다.
공단 관계자는 “연말까지 사랑 나눔 대축제 주간으로 설정해, 홀로 사는 노인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불우이웃 돕기 행사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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