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용(崔震溶) MBC 시사교양국장은 22일 “‘PD수첩’이라는 프로그램명을 그대로 살려 1월 3일부터 방영을 재개한다”며 “황우석 교수팀 연구 관련 내용을 재개되는 첫 방송에서 다룰지는 23일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발표를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진행은 최승호(崔承浩) 책임PD가 다시 맡을 예정이며, 황 교수팀 연구의 진위 의혹을 주도적으로 취재했던 한학수(韓鶴洙) PD는 PD수첩을 당분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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