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20∼40대 중에서 산이나 바다에서 새해를 맞고 싶다고 응답한 이들이 가장 많았다.
동아일보 위크엔드가 여론조사회사인 나우앤퓨처와 함께 20∼40대 남녀 1000명에게 ‘2006년 새해를 맞이하고 싶은 곳’을 인터넷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44.8%가 ‘여행지(바다나 산)’를 꼽았다.
여행지는 20대(45.2%) 30대(40.1%) 40대(49.1%)로 나이와 상관없이 가장 많았다. 30대는 남성(36.5%)보다 여성(43.7%)이 많이 꼽은 반면, 40대는 여성(45.2%)보다 남성(53%)이 많았다.
여행지 다음으로는 ‘집’(32.6%)이 꼽혔다. 20대(23.4%)에 비해 30대(38.6%) 40대(35.8%)가 많이 선택했다. 30대는 남성(39.5%)이 여성보다 많았으며 40대는 남성(32.5%)보다 여성(39.2%)이 많이 꼽았다. 나머지는 ‘제야행사장’(9.1%) ‘전망대’(6.8%) ‘클럽이나 레스토랑’(6.7%) 순. 30대는 집 다음으로 클럽이나 레스토랑(7.5%)을 꼽았으나 40대는 제야행사장(6%)과 전망대(6%)를 클럽이나 레스토랑(3%)보다 많이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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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환 기자 r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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