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휴대용 유모차 트립 출시

  • 입력 2006년 1월 11일 18시 07분


안전성을 높힌 초경량 유모차 '트립'
안전성을 높힌 초경량 유모차 '트립'
‘가벼운 휴대용 유모차는 불안정하다’는 기존 관념을 무너뜨린 초경량 휴대 유모차가 출시됐다.

명품 유모차만을 추구해온 ‘잉글레시나’는 최근 휴대용 유모차 시장 석권을 목표로 개발한 ‘트립’(사진) 유모차를 시장에 선보였다.

트립은 직경 16.3cm의 8륜 대형바퀴를 채택했음에도 불구하고 무게는 디럭스 유모차급 가운데 가장 가벼운 6.3kg에 불과하다. 여기에 특수 스프링 지면 충격 완화 기능까지 겸비해 가벼운 유모차의 최대 단점인 안정성을 보완됐다.

또한 한 손으로 접었다 펼 수 있게 만들어 사용자의 편리성을 도모했으며 등받이를 최대 170도까지 조절되도록 개발해 이동중에도 아기를 편하게 재울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후드에는 핸드폰 등을 수납할 수 있는 포켓과 아기의 상태를 살필 수 있는 개폐식 투명창, 소프트 핸들과 컵홀더 등 운전자를 위한 배려가 편의장치가 곳곳에 숨어있다.

이 유모차는 1월말 전 세계에 동시 판매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잉글레시나 홈페이지(www.inglesina.co.kr)에 명시된 공식 판매처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소비자가격은 328,000원(부가세 별도).

잉글레시나는 이태리 비첸차(Vicentina)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는 44년 전통의 유모차 제조회사로 클래식(Classic, 155만원) 유모차를 비롯해 프램(Pram, 120만원), 매그넘(Magnum, 79만원), 지피(Zippy, 65만원) 등을 출시해왔다.

특히 클래식은 각종 전시회와 매체를 통해 매년 'The most beautiful product'로 선정되는 등 고급스런 비주얼로 각종 영화와 광고에 자주 등장하는 모델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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