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강헌 탈주사건’을 다룬 영화 ‘홀리데이’(19일 개봉)가 CGV에서 다시 상영된다. 이 영화의 상영관 확대 문제를 놓고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와 극장 측이 갈등을 빚는 바람에 개봉 나흘 만에 CGV에서 조기 종영되는 논란을 빚었다(본보 24일자 A19면 참조). CGV 측은 “배급사의 담당자가 ‘상영관을 확대하지 않을 경우 영화 프린트를 회수해 가겠다’고 일방 통고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제작사 측도 유감을 표명해 옴에 따라 26일부터 영화 상영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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