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예술감독 4명 임명

  • 입력 2006년 2월 4일 0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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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작가이자 연출가인 오태석(吳泰錫·66·극단 목화레퍼토리컴퍼니 대표) 씨가 3일 신임 국립극단 예술감독으로 임명됐다.

가야금 연주자 황병기(黃秉冀·70) 이화여대 명예교수는 국립국악관현악단, 무용가 배정혜(裵丁慧·63) 씨는 국립무용단, 유영대(劉永大·50) 고려대 국문과 교수는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으로 각각 임명됐다.

예술감독의 임기는 종전의 2년에서 이번 임기부터 3년으로 늘어났다.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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