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권 씨는 이날 오전 1시 경 혈중 알코올 농도 0.168%의 만취 상태에서 자신의 BMW 승용차를 몰고 가다 서울 중구 봉래동 YTN 사옥 앞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다.
권 씨는 용산의 술집에서 술을 마신 뒤 서울역에서 남대문 방향으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단순 접촉사고이고 그가 음주 혐의를 시인해 사후 조사를 하기로 하고 20분 만에 집에 보냈다"고 밝혔다.
동정민 기자 dit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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