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용, 김태균, 정윤철 등 세 감독이 참여한 옴니버스 단편영화 ‘3人 3色 러브 스토리: 사랑 즐감’이 14일 인터넷 사이트(www.ktfilms.com)를 통해 무료로 선보인다. 제일기획이 기획하고 KT가 제작한 이 영화는 30분 분량의 세 편이 이어진 옴니버스 영화다.
곽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기억이 들린다’는 기억을 저장할 수 있는 기억은행이 존재한다는 설정의 판타지 멜로. 김 감독의 ‘I'm O.K.’는 엄마를 찾아 미국에서 한국으로 온 이종격투기 선수와 한 여자의 우연한 동거를 그렸다. 정 감독의 ‘폭풍의 언덕’은 우연히 얻게 된 전화번호가 불러 온 황당한 삼각관계를 그렸다. 02-3780-3444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