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위크엔드가 여론조사회사인 나우앤퓨처와 함께 20∼40대 남녀 1000명에게 ‘가장 즐겨 보는 동계올림픽 종목’을 인터넷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3.7%가 ‘쇼트트랙’을 꼽았다.
쇼트트랙은 남성(73.4%)과 여성(74%)이 모두 압도적으로 1위로 꼽았다. 두 번째로 뽑힌 ‘스피드스케이팅’(11.3%)과 큰 격차를 보였다. 20대(79.9%) 30대(74.6%) 40대(66.6%)로 나이가 어릴수록 많이 꼽았으며, 20대는 30, 40대와 달리 남성(77.2%)보다 여성(82.6%)이 더 즐겨 봤다. 스피드스케이팅은 40대(15.4%)가 20대(9.9%)나 30대(8.7%)보다 많이 선택했으며, 여성(12.2%)이 남성(10.4%)보다 많았다. 세 번째인 ‘스키점프’(10.7%)는 30대(13.2%)와 40대(12.7%)의 응답률이 20대(6.3%)보다 다소 높았다.
정양환 기자 r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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