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위크엔드가 여론조사회사인 나우앤퓨처와 함께 20∼40대 남녀 1000명에게 ‘아기를 갓 출산한 부부에게 적당한 선물’을 인터넷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0.3%가 ‘아기 옷’을 선택했다.
아기 옷은 20대(43.1%) 30대(42.22%) 40대(35.5%)로 나이가 어릴수록 많이 꼽았다. 30대와 40대는 여성보다 남성이 많았지만 20대는 여성(49.7%)이 남성(36.5%)보다 많았다.
두 번째는 ‘산모 건강식품’(21.8%). 아기 옷을 선택한 것과 달리 20대(18.9%) 30대(21.0%) 40대(25.6%)로 나이가 많을수록 많이 선택했다. 10대와 40대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이 꼽았으나 30대는 여성(24%)이 남성(18%)보다 많이 선택했다. 세 번째는 20대(21.3%)와 30대(24.0%)가 아기 옷 다음으로 많이 꼽은 ‘기저귀’(21%)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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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환 기자 r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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