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동 한국영상자료원은 18∼26일 매주 토 일 오후 1시와 3시 반 서울 예술의 전당 내 고전영화관에서 1970년대를 풍미했던 ‘호스티스 멜로물’을 상영하는 ‘꺾지 마세요, 향기만 맡으세요’전을 연다. 이장호 감독의 ‘별들의 고향’(1974년·사진)을 필두로 ‘꽃순이를 아시나요’, ‘O양의 아파트’, ‘영자의 전성시대’ 등이 상영된다. 안인숙, 정윤희, 장미희, 염복순, 유지인 등 당대 여배우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관람료 2000원. 02-521-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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