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千人千色]“봄 하면 꽃이 떠오른다” 42%

  • 입력 2006년 3월 24일 0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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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개나리 진달래…. 봄이 오면 역시 활짝 피어나는 꽃이 떠오르죠.”

동아일보 위크엔드가 여론조사회사인 나우앤퓨처와 함께 20∼40대 남녀 1000명에게 ‘봄 하면 떠오르는 것’을 인터넷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1.8%가 ‘꽃’을 꼽았다.

봄 하면 꽃이 떠오르는 것은 남녀 모두 41.8%로 똑같았다. 20대는 남성(40.7%)보다 여성(43.7%)이 많은 반면 30대는 오히려 남성(49.7%)이 여성(46.7%)보다 많았다. 40대는 남녀 모두 34.9%였다.

봄나물을 포함한 ‘음식’이 떠오른다는 대답이 두 번째(18.8%). 남성(20%)이 여성(17.6%)보다 많았고 40대(23.2%)가 20대(18.6%) 30대(14.7%)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았다. 세 번째 ‘나들이’(15.1%)는 20대(23.4%) 30대(13.2%) 40대(8.7%)로 나이가 적을수록 많이 꼽았다. 20대는 음식보다 나들이를 더 많이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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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환 기자 r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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