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원장 이상규)은 ‘뉴타운(new town)’을 대신할 우리말 순화어가 ‘새누리촌’으로 결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정해진 시간에만 값을 많이 깎아 주거나 덤을 얹어 주는 판매 활동’을 뜻하는 ‘타임 서비스(time service)’ 대신 쓸 우리말 후보로 △특별할인시간 △에누리시간 △반짝떨이 △반짝할인 △깜짝에누리 등 5개를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www.malteo.net)를 통해 4월 4일까지 투표에 부친다. 국어원은 ‘학교, 기숙사 등을 공개하거나 개방하는 날’을 가리키는 ‘오픈 하우스(open house)’를 다음번 다듬을 말로 정하고 4월 4일까지 공모한다. 02-2669-9735
여규병 기자 3spring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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