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역사문화 및 자연생태를 잘 보전해 관광자원으로 우수한 가치를 지닌 분단의 유산 DMZ를 외국인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DMZ 관광 상품은 철원의 노동당사와 월정 역, 고성의 통일전망대와 김일성별장, 양구의 땅굴과 을지전망대 등 남북대립의 안보역사와 생태자원 및 병영체험이 주 테마.
올해는 6개의 DMZ 관련 관광 상품을 집중 개발한다.
이중 △DMZ+양양공항+설악산과 금강산 연계 상품 △양구, 고성 DMZ를 연계한 관광 상품 △DMZ∼드라마 촬영지를 연계한 관광 상품을 올해부터 선보인다.
또 △철원 DMZ 관광 매력으로 떠나는 여행 △군인과 함께 하는 양구 두타연의 민통선 트래킹 △화천 DMZ와 병영체험 상품 등 3개상품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늘릴 계획이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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