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대표로는 양영태(梁榮太) 치과타임즈 발행인이 선출됐으며 김상철(金尙哲) 미래한국신문 대표와 봉두완(奉斗玩) 클린인터넷국민운동본부 이사장, 조갑제(趙甲濟) 전 월간조선 대표 등이 고문으로 참여했다.
협회는 창립 발기문에서 “국민 네 명 중 세 명이 인터넷 이용자인 정보기술(IT) 강국 대한민국에서 포털의 뉴스 서비스는 지금까지 어떤 언론도 누리지 못했던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언론은 달라진 시대 환경에 발맞춰 새로운 자유의 투쟁을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언론 위의 언론으로 군림하는 포털 뉴스 서비스와 코드 교감으로 언론을 조종하는 신권력에 맞서 진정한 자유의 길을 향한 투쟁 대열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협회는 창립식에 이어 ‘2007 대선, 포털이 결정’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동정민 기자 dit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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