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A는 폐지 45년 만에 부활했다. 1957년 고(故) 백년설 선생을 초대 회장으로 창립됐으나 1961년 군사정부가 들어서면서 해체된 뒤 한국연예인협회 산하 가수분과위원회로 축소 통합됐던 것. 재창립 회원으로 참여한 가수는 300여 명이다.
이날 행사에는 남 회장과 부회장 정훈희 씨를 비롯해 패티김, 현미, 윤형주, 태진아, 송대관, 인순이 씨 등 중견부터 김창렬, 이현우 씨 등 신세대까지 가수 200여 명과 국회 문화관광위원인 열린우리당 김재윤(金才允), 한나라당 정병국(鄭柄國), 심재철(沈在哲)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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