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단신]예화랑 ‘한국 현대미술의 위대한 거장’전 外

  • 입력 2006년 5월 3일 03시 00분


■예화랑 ‘한국 현대미술의 위대한 거장’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예화랑은 개관 28주년 기획전으로 4∼23일 ‘한국 현대미술의 위대한 거장’전을 연다. 현대미술에 큰 발자취를 남긴 구본웅 권옥연 김경승 남관 문신 유영욱 장욱진을 비롯해 국내외 미술무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곽훈 김원숙 등 32명의 작품을 모았다. 02-542-5543

■진흥아트홀 ‘아이 방에 그림 걸기’전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진흥아트홀은 12일까지 신진 및 중견작가 55명의 그림 100여 점을 선보이는 ‘아이 방에 그림 걸기’전을 연다. 아이와 함께 전시장을 찾으면 마음에 드는 작품을 골라 3개월간 아이 방에 그림을 걸 수 있다. 1점에 대여료 5만 원. 02-2230-5170

■김선두 박성태 박유아 ‘철필의 여운’전

한국화가 김선두 박성태 박유아가 11일까지 서울 동산방화랑에서 ‘철필의 여운’전을 연다. 필묵의 가능성을 다양하게 실험해 온 세 작가는 이번에 철(鐵)을 소재로 한 작업을 통해 한국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 02-733-5877

■냉소적으로 바라본 중국… ‘타먼’ 작품전

중국의 과거와 현재를 비판적이면서도 냉소적 시선으로 그려 내는 ‘타먼(他們)’ 작품전이 17일까지 서울 표화랑에서 열린다. ‘그들’이란 뜻을 가진 ‘타먼’이란 이름 아래 라이성위와 양샤오캉 두 신진 화가가 공동작업을 하고 있다. 실내와 바깥을 대비시키며 외부의 변화와 인간의 내면세계를 파격적으로 표현한 대작들을 선보인다. 02-543-7337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