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권으로 된 ‘인도성지순례기’는 인도의 불교 8대 성지와 마하트마 간디, 라마크리슈나 등 인도 성자, 현자들의 유적지 여행기, 인도의 전통문화 및 오늘의 생활상, 영적인 전통 등을 담고 있다. 송월주 스님은 책에서 “인도 성지순례를 통해 일찍이 부처님께서 깨달아 제시하신 사상만이 인류를 정복(淨福)의 길로 구제할 수 있는 최고의 진리라는 데 확신을 갖게 됐다”면서 “부처의 생애와 사상을 알고 인도의 정신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희경 기자 susan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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