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지하 연습실.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최정환 변호사, 박찬수 목아박물관장, 이종덕 성남아트센터 사장 등 배우가 아닌 사회 각계 유명 인사들이 대사를 외우고 자연스러운 동작을 취하느라 땀을 흘리고 있었다. 이날 연습은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이사장 박정자)이 기금 마련을 위해 무대에 올리는 연극 ‘당나귀 그림자 재판’을 위한 것.
이날 참석 인사 외에도 연극배우 출신인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 정병국 박찬숙(이상 한나라당) 의원, 천호균 쌈지 대표, 최홍규 쇳대박물관장, 헤어디자이너 박준 씨 등 각계 인사 총 25명이 카메오(유명 인사의 깜짝 출연)로 나선다. 6월 9∼13일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1만5000∼5만 원. 02-762-0810
강수진 기자 sj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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