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선물-조세현의 인물사진]김정남

  • 입력 2006년 5월 30일 03시 05분


가까이에서 바라보기만 해도 편안하고 단정한 느낌이 드는 그는 세상 누구라도 포용할 수 있을 것만 같다. 세월의 흔적도 순수하고 진솔하게 나타난다. 그는 천생 스포츠인이다.

※K리그 울산 현대 호랑이 감독으로 2000년 8월 부임. 1986∼1988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한국 축구를 아시아 정상급으로 끌어올렸다는 평. 중국에 진출해 프로축구팀 감독을 맡기도 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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