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SK㈜와 공동으로 다음달 3일부터 11일까지 9일 간 매일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10시까지 울산대공원 장미계곡에서 ‘110만 송이 행복 만발 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울산대공원 2차 구간 1만평에 조성된 장미계곡에는 갖가지 장미 1만7000여 본이 심어져 있다.
6월 3일 오후 8시 반 장미축제 점등식이 열린다. 행사기간 동안 장미밭, 분수대, 넝쿨터널, 스카이라이트 등에 경관 조명이 설치돼 초여름 밤 은은한 장미 향기와 어울려 멋진 분위기가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행사기간 중 토, 일요일 오후 7시부터 ‘한밤의 클래식 앨범’ 공연이 펼쳐진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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