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평론가와 작가의 밀월 ‘Propose7’전

  • 입력 2006년 7월 7일 0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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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의 평론가와 큐레이터, 그리고 7명의 작가가 각각 짝을 이뤄 작품을 선보이는 색다른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사간동 금호미술관에서 열리는 ‘Propose7’전.

국립현대미술관과 금호미술관이 기획한 행사로 평론가와 큐레이터들이 모여 젊은 작가 7명을 선정한 뒤 금호미술관에 각자 선택한 작가들의 작품으로 개인전을 꾸몄다. 평론가와 큐레이터는 윤진섭 유진상 김윤옥 씨 등이며 참여 작가는 이광호 정재호 김상균 강석호 김건주 이배경 권기범 씨.

이광호 씨는 인터뷰를 통해 인물의 내면까지 파악한 뒤 작업한 극사실주의 초상화 연작을 선보였고 정재호 씨는 아파트의 쇠락한 모습을 종이로 표현한 설치작품을 내놓았다. 02-720-5114

김지영 기자 kimj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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