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중국 산수화가 자유푸 씨의 ‘시(詩)인가 노래인가’전이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학고재 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마음을 그리는 산수화’로 알려지는 자 씨는 인생과 예술에 대한 깊은 관조를 바탕으로 전원과 산을 화폭에 담아 왔다. 근년 들어선 한결 간결하고 대범해진 필치로 자신의 정신세계를 담아낸 ‘타이항산’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02-720-1524
■중견작가 10명 참여 ‘열정+나눔’전
중견작가 10명의 단체전 ‘열정+나눔’전이 27일까지 서울 신사동 예화랑에서 열린다. 참여작가는 김연규 김종학 김흥모 양만기 장승택 정일 조덕현 최선호 최인선 최진욱 씨 등으로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읽을 수 있다. 02-542-5543
■현대시학 작품상에 시인 이병률 씨
시인 이병률(39) 씨가 월간 ‘현대시학’이 주관하는 제11회 ‘현대시학 작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거인고래’ 등 5편. 시상식은 8월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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