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공개한 `2005년도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 현황'에 따르면 작년 현재 국내 건강기능식품제조업소는 312곳으로 모두 42개 품목에 걸쳐 6856억원(국내 판매액 6433억원, 수출액 42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2004년의 매출액 5781억원에 비추어 175억원(19%) 증가한 수치다.
이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홍삼제품(1919억원)이었다.
이어 알로에제품(971억원), 영양보충용제품(949억원), 글루코사민함유제품(643억원), 클로렐라제품 576억원 등의 순이었다.
이들 상위 5개 품목의 매출액은 5058억원으로 전체 건강기능식품 매출액의 74%를 차지했다.
한편 식약청은 건강기능식품제조업소 허가사항과 각 업소의 품목 제조신고 사항을 홈페이지(www.kfda.go.kr)에 공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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