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위크엔드가 21∼24일 여론조사회사 ‘나우앤퓨처’와 함께 20∼40대 남녀 1000명을 상대로 ‘휴가철 가족과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기 가장 좋은 방법’에 관해 인터넷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47%가 영화감상을 꼽았다.
성별로는 남성 52.8%, 여성 41.2%가 영화감상이라고 답해 2위 ‘가족간 대화’(남성 17.2%, 여성 18.4%)를 크게 앞섰다. 3∼5위는 남녀 모두 ‘음식 만들기’(12.8%, 17.6%) ‘아무 것도 안하고 휴식 취하기’(12%, 16.4%) ‘보드게임’(5.2%, 6.4%)을 꼽았다.
1위부터 5위까지 남녀별 순위가 같았다. 또 가족간 대화를 선호한 응답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적게 나왔다.
30대와 40대 여성에서는 각각 음식 만들기(18%)와 아무 것도 안하고 휴식 취하기(19.9%)를 꼽은 비율이 가족간 대화(16.8%, 18.1%)보다 높았다.
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