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폐막한 콩쿠르에서 이영도(20·한국예술종합학교) 씨가 남자시니어부문 동상을, 최영규(16·스위스 취리히시립예술학교) 군이 주니어부문 은상, 박슬기(20·한국예술종합학교) 씨가 여자시니어부문 동상, 홍향기(17·한국예술종합학교) 양이 주니어부문 동상을 각각 받았다.
박 씨의 현대무용 ‘미모사’를 안무한 민수경(한국예술종합학교) 씨는 현대무용 안무부문 1등상을 받았다. 바르나 콩쿠르는 1964년부터 격년으로 열리고 있으며 모스크바, 로잔, USA 콩쿠르(잭슨 콩쿠르)와 함께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강수진 기자 sj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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