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 광주보건대 교수가 번역한 러시아 민요 모음집 ‘차스뚜시까’와 노벨문학상 수상자 이반 알렉세예비치 부닌의 소설집 ‘수호돌’(이상 삶과꿈)이 나왔다. 김 교수는 “즉흥적인 가사를 반복적인 리듬으로 노래하는 차스뚜시까는 17세기에 주로 불렸다”며 “당대의 생활상과 정치적인 이슈에 대한 풍자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어 시대상과 민중문화를 분석하는 데 유용한 자료”라고 설명했다.
■한국문학번역원은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중국어 5개 언어권을 대상으로 한국문학번역 신인상을 공모한다. 공모 작품은 2003년 1월 1일∼2005년 12월 31일 발표된 국내 작가의 단편소설 중 해당 외국어로 번역되지 않은 작품. 수상자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접수는 31일까지. 02-3448-4060 www.klt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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