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국제음악제 수재민 돕기 음악회는 8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세종솔로이스츠, 첼리스트 지안 왕,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펠츠만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대관령국제음악제가 모금한 수재민 돕기 성금은 강 감독, 토비 애플, 펠츠만 등 대관령국제음악제 참가 아티스트가 낸 성금 1300만 원, 음악학교 참가 예정이었던 학생 11명이 낸 성금 65만 원, 티켓 판매 수익금 1800만 원 등이다.
대관령국제음악제는 강원지역 수해로 개최지였던 용평리조트가 침수돼 일정을 취소하고 강릉, 춘천, 원주, 서울 등에서 ‘수재민 돕기 음악회’로 진행됐다.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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