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타샤 튜더 지음·윌북=미국 버몬트 주 시골에 집을 짓고 30만 평의 정원을 가꾸면서 홀로 자급자족하는 삶을 살고 있는 동화작가 타샤 튜더의 삶을 담은 사진 에세이집. 책의 삽화와 사진은 저자가 직접 동식물을 그리고 농장을 찍은 것이어서 더욱 인상적이다. 저자는 ‘고요한 물’교의 교주이기도 하다. 9800원.
◇한국의 허브 조태동 지음·대원사=박하를 민트로, 고수를 코리앤더로 부르며 전통적 국산 허브를 외면하고 외국산 허브만 추종하는 문화를 바꾸기 위해 저자(강릉대 환경조경학과 교수)가 전국을 떠돌며 채집한 264종 국산 허브의 이름, 생김새, 기능을 종합 정리했다. 7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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