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으로 본 미국의 자연…김인태 사진전 ‘깊은 영혼…’

  • 입력 2006년 8월 23일 03시 00분


사진작가 김인태 씨의 사진전 ‘깊은 영혼 음영의 골짜기’가 30일∼9월 12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토포하우스에서 개최된다. 김 씨는 1980년대부터 미국에서 활동해 온 사진작가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국의 자연 풍광을 담은 흑백 사진 60여 점이 전시된다. 작가가 캘리포니아, 몬태나, 오리건 주 등을 여행하면서 찍은 계곡과 해안, 사막 등 이국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요세미티, 그랜드캐니언 등 유명한 경관도 카메라에 담았다. 작가가 오랫동안 작업해 온 튤립, 목련 등 식물 사진도 함께 전시한다. 02-734-7555

김지영 기자 kimj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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