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도사진전]술에 취한 우크라이나

  • 입력 2006년 8월 31일 03시 01분


우크라이나 오레이나에서 32세의 술꾼 빅토르 포포비첸코 씨가 집에서 만들어 1L에 1달러에 파는 보드카 ‘사메군’을 너무 많이 들이켠 탓에 굴러 떨어지고 있다. 포포비첸코 씨는 매일 이 술을 한 병씩 마신다. 오레이나는 1986년 원전사고를 겪은 체르노빌에서 30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외딴 마을. 일거리가 없고 바쁘게 움직일 만한 다른 활동도 거의 없어 많은 주민이 알코올에 의존해 시간을 보낸다.
도널드 웨버(캐나다·폴라리스 이미지)=일상의 삶 사진 부문 특별상

<세종문화회관 8월 3일∼9월 4일>◇2006 세계보도 사진전 홈피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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