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은 동북공정을 주관하는 중국사회과학원 중국변강사지연구중심이 펴낸 연구결과 가운데 고구려사 등과 관련된 4개 연구결과를 입수해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변강사지연구중심은 최근 '고구려 민족과 국가의 형성 및 변천', '발해국사' 등 27개의 1차 과제 가운데 7개 과제에 대해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정부는 2004년부터 중국 측에 고구려사 왜곡에 대한 시정을 강력 요구하고 같은해 4월 고구려연구재단을 발족했으며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과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근 고구려연구재단을 통합한 동북아역사재단을 발족했다.
문병기 기자weapp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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