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숲 속에서 즐기는 야외음악회인 ‘금난새와 함께하는 가을밤 음악여행’이 16일 오후 7시 반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1998년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창단한 뒤 ‘도서관 음악회’ ‘굿모닝 클래식’ ‘로비 콘서트’ 등 파격적인 클래식 음악회를 진행해 온 지휘자 금난새 씨의 재치있는 언변과 독특한 해설이 눈길을 끈다. 스메타나 교향적 모음곡 ‘나의조국’ 중 ‘몰다우’, 보로딘 교향시 ‘중앙 아시아의 초원에서’,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 f단조,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오페라 유령’ 중 ‘Think of Me’ 등을 연주한다. 4만∼6만 원.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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