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에서 주최하는 이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세계적인 단편영화 배급회사인 독일의 ‘인터필름’이 보유한 유명 단편영화와 애니메이션을 선보이는 영화제 ‘에듀 펀 필름 페스티벌’은 22∼24일 ‘20·30거리’ 내 영화관 ‘맥나인 시네마’에서 진행된다.
매일 오전 11시∼오후 6시 반 5개 섹션으로 나눠 영화를 상영한다. 미국 프랑스 독일 핀란드 등 해외에서 제작된 단편영화나 ‘산책’ 등 국내 우수 단편영화를 섹션(상영 시간 2시간)마다 4∼10편씩 감상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주안역 맞은편 남구청소년미디어센터 1∼5층에서는 프로젝트 빔과 카메라를 이용한 영상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회가 마련된다. 중고교생이 제작한 단편영화 8편을 상영하는 청소년영화제(22∼24일 오후 5∼10시 주안역사 2층), 퍼포먼스, 살사댄스, 록 공연이 펼쳐지는 거리 공연(22일 오후 6시 주안역 광장 특설무대)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22∼24일 오전 11시∼오후 8시 맥나인 시네마 6층에서는 영화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체험 강좌가 열린다. www.JuMF.or.kr, 032-860-8431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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