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문학나눔콘서트 外

  • 입력 2006년 9월 22일 02시 59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문학나눔콘서트가 25일 오후 7시 서울 대학로 SH클럽에서 열린다. ‘젊은 리얼리즘, 낯선 눈으로 세상을 보다’라는 주제로 소설가 이재웅, 손홍규 씨의 작품을 힙합과 랩, 인형극으로 표현한다. 홈페이지(www.for-munhak.or.kr)에서 관람을 신청하면 된다.

■한학자이자 시인이었던 김달진(1907∼1989) 선생의 삶과 문학을 기리는 제11회 김달진문학제가 23, 24일 경남 진해시 김달진문학관과 진해시민회관에서 열린다. ‘한류 문학의 정체성’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 시낭송 페스티벌, 제17회 김달진문학상(시부문 조정권, 평론부문 문흥술) 시상식 등이 열린다. 02-928-7016

■‘문학의집·서울’은 29, 30일 서울 중구 예장동 산림문학관에서 중견 원로 문인들이 출연하는 연극 ‘맹진사댁 경사’를 공연한다. 시인 황금찬(88) 씨가 ‘맹진사’ 역을, 시인 이근배(66) 씨가 ‘삼돌이’ 역을 맡는 등 문인 20여 명이 출연한다. 02-778-1026

■한국 국민은 지난해에 평균 2.98편의 영화를 봤으며 지역별로는 서울시민이 4.67편으로 가장 많이, 강원도민이 0.91편으로 가장 적게 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가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최구식(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인당 영화 관람 횟수는 서울 다음으로 대전(4.13편), 광주(3.89편), 부산(3.79편)의 순이었다. 적게 보는 지역은 강원에 이어 전남(1.15편), 경북(1.33편) 순이었다.

1인당 평균 영화 관람 횟수는 2001년에 1.9편이었지만 2002년 2.2편, 2003년 2.47편, 2004년 2.78편, 2005년 2.98편 등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작년엔 한국영화를 1.75편, 외국영화를 1.23편 관람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 영화 관람 횟수는 2000년의 0.41회에 비해 4배 이상 늘어났다. 영화를 가장 많이 보는 달은 12월과 8월이었고 적게 보는 달은 3월과 4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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