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항공스포츠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일본, 미국, 독일 등 해외 18개국 40개 팀 100여 명을 비롯해 모두 72개 팀 187명이 참가한다.
대회 종목과 참가 규모는 △국제 열기구 대회 17개 팀 75명 △국제 동력 패러 대회에 44개 팀 80명 △스카이다이빙 시범 6개 팀 12명 △초경량비행기 시범 5개 팀 20여 명 등.
대전시는 이번 대회에서는 종전과 달리 시민들이 과학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항공, 무중력, 기념품 만들기 등 40여 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행사장을 찾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통 체험 프로그램인 ‘외국인 플라이 투게더(Fly Together)’와 록 페스티벌, 매직 쇼 등도 준비했다.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열리는 열기구 나이트글로는 화려한 폭죽, 현란한 레이저, 웅장한 음향이 함께하는 불빛의 대향연으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갑천 둔치 행사장에 항공역사관과 항공스포츠장비 전시관을 비롯해 항공관련 제품 및 기념품을 판매하는 ‘스카이숍(SKY SHOP)’이 운영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과학과 문화를 이끌어갈 대전의 미래를 알리고 국민과 세계인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www.djibf.org)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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