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사이버샷상-진정한 괴물
최병문(27·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1동)
아파트 벽면에서 한 가닥 로프에 의지하며 작업하는 페인트공의 담력은 일반인은 생각도 할 수 없는 괴력임에 틀림없다. 작업하는 사람의 뒷모습과 벽면에 비추어진 그림자가 어우러져 무척이나 괴이하고 신기하게 느껴진다. 광선의 조건도 적절하며 벽면의 조형미가 간결하게 잘 묘사되면서 영상성도 돋보인다. 또한 이야기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잘 정제되어 있고, 작가의 순간적 센스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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