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3월 황수정과 전속계약을 맺은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황수정이 한 때는 사람도 만나기 꺼려하는 대인기피증까지 있었으나 이번엔 노래가 너무 좋아 용기를 내 뮤직비디오에 출연키로 했다"고 밝혔다. 뮤직비디오는 다음달 중순 경 음반과 함께 나올 예정이다.
2001년 11월 마약을 복용한 혐의로 구속돼 연기활동을 중단했던 황수정은 석방된 뒤 여러 연예기획사와 계약을 맺고 영화 촬영 계획을 발표하는 등 연예계 복귀를 시도했으나 무산된 바 있다.
전승훈기자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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