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10주년… “종이신문-독자 다리 될것”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 21층 대강당에서 1일 열린 동아닷컴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정구종 사장(가운데)과 직원 대표, 동아일보 임직원들이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 홍진환 기자

동아일보 인터넷신문 동아닷컴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 21층 대강당에서 창간 1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동아닷컴 정구종 사장은 기념사에서 “동아닷컴은 종이신문과 젊은 독자들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면서 하루 평균 60만 명의 방문객과 800만 페이지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실명 회원도 145만 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동아닷컴은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한 동아일보의 뉴스와 도깨비뉴스, 인터넷 방송 ‘동아 E-tv’를 비롯해 BBC 월드와 블룸버그 등 해외 주요 채널을 함께 서비스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사내외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영삼 전 대통령, 정진석 추기경,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등이 동영상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남원상 기자 surre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