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가족 뮤페라 ‘바스티엔과 바스티엔느’ 外

  • 입력 2006년 11월 11일 03시 00분


■ 가족 뮤페라(뮤지컬과 오페라를 혼합한 공연) ‘바스티엔과 바스티엔느’(사진)가 12월 10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 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모차르트가 12세 때 작곡해 무대에 올려졌던 이 오페라는 양치기 바스티엔과 시골소녀 바스티엔느가 벌이는 사랑의 마법 같은 행복감을 그린 작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원작에 없는 주변인물을 등장시켜 재미와 친근감을 더했으며, 성악가 대신 뮤지컬 배우가 출연한다. 3만3000∼4만4000원. 02-411-0668


■ 연세대는 본교 성암관 301호에 들어선 실험적인 뉴미디어 전시공간 ‘미디어+스페이스’ 갤러리 개관 기념전으로 크리스토프 미곤의 미디어 아트작품 ‘인터벌(Interval·사진)’ 월드 프리미어를 24일까지 개최한다. ‘인터벌’은 총 14부로 구성된 422분 분량의 비디오 설치작품으로 소리의 반복을 영상으로 형상화했다. 미디어 아티스트인 작가 미곤은 1980년대 말부터 라디오와 사운드 퍼포먼스 및 관련 저술 활동을 해 왔다. 문의 02-2123-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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