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조승우…뮤지컬 ‘렌트’ 출연분 예매 25분만에 매진

‘조승우의 힘’이 또다시 입증됐다.

조승우(사진)가 누나인 뮤지컬 배우 조서연과 함께 출연하기로 해 관심을 모은 소극장 뮤지컬 ‘렌트’의 1차 티켓 판매가 14일 시작되자마자 조승우의 출연분만 순식간에 팔려 나갔다. 제작사인 신시뮤지컬컴퍼니 측은 “공연 예매 사이트 티켓파크와 티켓링크에서 오전 10시부터 예매를 시작하자 각각 10분과 25분 만에 조승우가 출연하는 공연 티켓은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날 판매를 시작한 티켓은 내년 1월 7일∼2월 19일 총 51회 공연분으로 이 중 조승우가 출연하는 22회 공연(7700석)은 매진됐다. ‘렌트’는 내년 3월까지 공연되지만 조승우는 1차 티켓 판매 기간에만 출연한다.

강수진 기자 sj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