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구니 스님, 수녀, 원불교 교무 등 불교 가톨릭 원불교의 여성 성직자들의 모임인 ‘삼소회(三笑會)’ 회원들이 세계 각 종교의 성지를 돌며 종교를 초월한 우정과 사랑을 나눈 여행기 ‘지금 용서하고 지금 사랑하라’(285쪽·1만900원·비채)가 출간됐다. 순례에 동행했던 종교전문 기자가 이들과 예루살렘 통곡의 벽, 영국 런던의 이슬람중앙성원, 영국 성공회 켄터베리 대성당, 인도의 바나라시 등을 동행하며 세계 종교의 탄생지이자 테러의 공포에 떨고 있는 현장에서 이들이 느낀 종교간 관용과 용서의 대화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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