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선 콘서트-메종드 윤선
①18,19일 오후 6시 ②극장 용(02-2077-9704) ③4만∼6만 원 ④프랑스 및 유럽에서 활동 중인 여성 재즈 가수 나윤선의 콘서트. 재즈, 가요, 샹송 등 장르를 초월해 한국과 프랑스의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자리.
‘체리필터’ 콘서트
①18일 오후 7시 ②서울 어린이대공원 내 돔아트홀(02-2264-9449) ③가격 5만5000∼7만7000원 ④4인조 혼성 록 밴드 ‘체리필터’의 4집 발매 기념 콘서트. 4집 타이틀 곡 ‘해피 데이’부터 히트곡 ‘낭만 고양이’, ‘오리날다’ 등 연주와 노래.
‘노 브레인’ 10주년 콘서트 -Rock Forever
①18일 오후 6시 ②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02-2057-2720) ③3만3000∼5만5000원 ④인디 록 밴드 1세대인 ‘노 브레인’의 결성 10년을 기념하는 콘서트. ‘자우림’, ‘다이나믹 듀오’, ‘레이지본’ 등이 특별 손님으로 출연. 공연시간이 4시간이나 되는 열기의 현장.
고토마키 콘서트
①19일 오후 7시 ②서울 멜론-악스(02-457-5114) ③5만5000원 ④일본 아이돌 여가수 고토마키의 첫 내한 공연. 아이돌 그룹 ‘모닝구무스메’ 출신. 오리콘 차트 1위곡인 ‘아이노 바카야로’와 최신곡 ‘가라스노 그라스’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
■MUSICAL
서푼짜리 오페라
①12월 3일까지 ②서울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02-580-1300) ③1만5000∼3만 원 ④베르톨트 브레히트의 대표작. 브레히트 전문가인 독일 연출가와 국내 배우의 공동작품. 쿠르트 바일의 음악에 귀 기울일 것.
마당놀이 변강쇠
①12월 21일까지 ②장충체육관(02-368-1515) ③2만5000∼3만5000원 ④변강쇠와 옹녀만큼이나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마당놀이 3인방 윤문식 김성녀 김종엽이 풀어놓는 구수한 입담으로 스트레스를 날려 보자.
에비타
①2008년 1월 31일까지 ②LG아트센터(02-501-7888) ③3만∼9만 원 ④에바 페론의 생을 그린 뮤지컬. 대사는 거의 없이 노래로만 이루어진다. 이 작품의 백미는 역시 에비타가 부르는 ‘돈 크라이 포 미 아르헨티나’. 배해선 김선영 남경주 출연.
인당수 사랑가
①12월 10일까지 ②아룽구지 소극장 (02-762-9190) ③1만5000∼2만5000원 ④춘향전과 심청전이 합쳐지면? 상큼한 창작뮤지컬이 된다. 앞 못 보는 심봉사의 딸 심춘향과 이몽룡의 사랑 이야기. 대표곡은 우리 소리와 현대 음악이 어우러진 ‘사랑가’.
■CLASSIC
에마누엘 파후드 & 에리크 르 사주 듀오 리사이틀
① 19일 오후 8시 ② 호암아트홀(02-751-9607) ③ 2만∼4만 원 ④베를린 필 수석 플루티스트 에마누엘 파후드와 프랑스 피아니스트 에리크 르 사주의 듀오 공연. 풀랑크 ‘플루트 소나타’, 프랑크 ‘플루트 소나타 A장조’, 베버 ‘플루트 소나타 ♬장조’, 브람스 ‘플루트 소나타 f단조’.
라 트라비아타
① 19일 오후 4시, 20∼23일 오후 7시 반 ②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02-586-5282)③ 1만∼15만 원 ④베르디의 오페라를 독일 연출가 볼프람 메링이 ‘사회적 편견이 빚어 낸 잔혹한 비극’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 비올레타에 소프라노 본파델리와 오미선, 알프레도에는 테너 박현재와 류정필 출연.
박경옥의 프러포즈
①21일 오후 8시 ②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02-580-1476) ③2만∼4만 원
④첼리스트 박경옥 씨가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 다케시 위 씨의 ‘나뭇잎 프레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진행하는 음악회. ‘쿼르텟 21’ 협연, 이야기 손님 신은경(방송인).
한국남성합창단 연주회
① 21일 오후 8시 ②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③1만∼5만 원 ④ 내년에 창립 50주년을 맞는 한국남성합창단의 정기연주회. 모차르트 ‘미뉴에트’, 어메이징 그레이스, ‘노인과 바다’, ‘메밀묵 사려’ 등. 소프라노 신지화 특별출연.
■EXHIBITION
남정식 개인전
①21일까지 ②서울 종로구 관훈동 학고재(02-739-4937) ③무료 ④한지 위에 투명하고 담백한 청록색이 물처럼 흐르는 추상회화 14점 전시. 서정적인 정취와 은근한 기운이 운무처럼 번져 나가면서 자연의 생성과 변화를 표현.
My World in Your Eyes
①26일까지 ②서울 종로구 사간동 갤러리현대(02-734-6111) ③무료 ④알렉스 카츠(미국), 슈테판 발켄홀(독일), 샨탈 조프(영국) 등 세 작가가 다르게 본 풍경과 인물. 카츠는 온화함, 발켄홀은 담담함이 특징. 조프는 통념에 대한 저항을 표현.
유해철 석공예전
①21일까지 ②서울 종로구 관훈동 인사아트센터(02-736-1020) ③무료 ④석재를 한국의 전통적인 조형미로 단순하고 간결하게 디자인한 공예 작품전. 수반, 오리형 캔디볼, 오리형 꽂이, 다용도함, 한국인의 얼굴, 장식용 시계 등.
전옥 개인전
①21일까지 ②서울 종로구 관훈동 관훈갤러리(02-733-6469) ③무료 ④광고나 상품 등 자본주의 소비 사회의 이미지를 기호로 차용해 소재로 활용한 회화 작품들. 초현실주의 분위기를 더해 욕망의 소비로 코드화된 문화 산업을 비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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