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티쿰콰이어(지휘 서광태)는 15일 오후 7시 반 서울 여의도동 영산아트홀에서 바흐의 ‘b단조 미사’와 브리튼의 ‘성 세실리아 찬가’ ‘테 데움’ ‘유빌라테 데오’ 등을 연주한다. 칸티쿰콰이어는 2004년 ‘b단조 미사’ 키리에와 글로리아 연주에 이어 올해는 크레도 부분을 무대에 올려 ‘b단조 미사’ 연주시리즈를 이어간다. 031-919-1629
서울모테트합창단(지휘 박치용)은 21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다함께 부르는 메시아’ 공연을 한다.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석 티켓을 골라 사면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의 합창 부분을 함께 부를 수 있는 관객참여형 연주회다. 합창에 참여하고 싶은 관객은 집에서 악보를 구입해 자기 파트를 연습하고 연주회장에 악보를 들고 와야 한다. 02-523-7295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지휘 원학연)은 23일 오후 5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핸드벨과 하프 연주를 곁들여 브리튼의 ‘캐럴의 제전’을 무대에 올린다. ‘캐럴의 제전’에 앞서 어린이와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10여 곡 들려 준다. 02-399-1753
영락교회 시온찬양대 등이 참가하는 개신교 연합의 ‘메시아 연주회’는 13일 오후 7시 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순복음인천교회 여홍은 지휘로 열리는 올해 39회 연주회에는 소프라노 김영미 등이 출연한다. 02-399-1111
윤영찬 기자 yyc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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