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일출 시각 가장 빠른 울산 간절곶 ‘해맞이 축제’

  • 입력 2006년 12월 18일 06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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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해안에서 새해 일출 시각이 가장 이른 울산 간절곶에서 다양한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울산시와 울산MBC(사장 김재철)는 31일 오후 10시부터 새해 1월 1일 오전 8시까지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에서 ‘GO! 2007 간절곶 해맞이 축제’를 연다. 1월 1일 간절곶 일출 시각은 오전 7시 31분 24초. 31일 오후 10시부터 열리는 ‘송년 콘서트’에서는 하늘과 땅, 바다에서 레이저쇼와 해상 불꽃쇼 등이 펼쳐진다. 1월 1일 오전 6시 반부터 열리는 ‘신년 콘서트’는 ‘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의 아침이 밝아 온다’는 주제로 공연이 이어진다. 간절곶 바닷가에는 세계 최대 규모(높이 5m)의 ‘간절 소망 우체통’이 설치된다. 편지지와 엽서, 필기구가 비치돼 있어 사연만 적어 넣으면 무료로 배달해 준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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