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CERT
‘자우림’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①23∼25일 오후 7시 ②서울 광장동 멜론-악스(02-3485-8700) ③5만5000∼6만6000원 ④4인조 혼성 록 밴드 ‘자우림’의 파티 콘서트. 여성 보컬 김윤아가 고양이 분장으로 ‘팜 파탈’ 이미지를 연출. ‘헤이헤이헤이’, ‘매직 카펫 라이드’ 등 히트곡과 ‘유 앤드 미’ 등 새 앨범 수록곡을 부른다.
패티김 크리스마스 디너 콘서트
①24, 25일 오후 6시 ②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1577-8857) ③18만∼20만 원 ④가수 패티김이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초우’, ‘사랑은 영원히’ 등 히트곡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캐럴을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열창.
‘클래지콰이’ 콘서트 -러브 모드
①28, 29일 오후 8시, 30, 31일 오후 7시 ②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02-545-9174) ③6만6000원 ④3인조 프로젝트 그룹 ‘클래지콰이’의 연말 콘서트. 일렉트로닉, 시부야 음악을 보여 주었던 모습과 달리 어쿠스틱한 음악을 선보인다. ‘쉬 러브스 유’, ‘내게로 와’, ‘스테핑 아웃’ 등.
권진원 콘서트 -나무
①29일 오후 8시 ②서울 동숭동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1544-1555) ③4만4000원 ④‘노찾사’ 출신 가수 권진원의 5년 만의 새 앨범 ‘나무’ 발매 기념 콘서트. ‘나무’, ‘노을’, ‘봄이 가네’ 등 신곡을 비롯해 ‘살다보면’, ‘해피 버스데이 투 유’ 등 히트곡을 부른다.
■PERFORMANCE
①2007년 1월 14일까지 ②대학로 연우소극장(02-921-9723) ③1만2000∼2만 원 ④여름부터 연극과 뮤지컬로 선보였던 손튼 와일러의 대표작.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 평범한 순간이 돌이켜 보면 얼마나 빛나는 시간인지를 일깨워 주는 작품.
강철
①2007년 1월 28일까지 ②아룽구지 소극장(02-764-8760) ③3만∼4만 원 ④연출가 한태숙과 배우 윤소정이 5년 만에 만났다. 교도소라는 폐쇄 공간을 배경으로 엄마와 딸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든다. 연기력 있는 배우들의 앙상블을 눈여겨볼 것.
김종욱 찾기
①무기한 ②대학로 예술마당 1관(02-501-7888) ③4만 원 ④올해 공연 전부터 화제를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던 소극장 창작 뮤지컬. ‘김종욱’을 바꿔 다시 무대에 오른다. 주인공은 첫사랑의 주인공 김종욱이지만 이 뮤지컬에서 ‘쇼를 훔치는 사람’은 ‘멀티맨’. 데이트용 뮤지컬로 추천.
크리스마스 캐럴
①25일까지 ②서울열린극장 창동(02-523-0986) ③1만5000∼3만5000원 ④크리스마스의 ‘단골손님’ 구두쇠 스크루지 영감과 세 유령이 또다시 찾아왔다. 해마다 장애우 배우와 소년원생을 객원 배우로 뽑아 화제가 된 작품
. 올해는 펄벅인터내셔널의 추천을 받은 혼혈아동 3명이 무대에 선다.
■CLASSIC
①31일 오후 10시 ②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032-320-3481) ③1만∼5만 원 ④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피아니스트 김선욱), 베토벤 교향곡 7번 4악장, 드보르자크 교향곡 8번 4악장, 브람스 교향곡 1번 4악장. 지휘 임헌정, 연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국립국악원 2006 ‘송구영신’
①27, 28일 오후 7시 반 ②장소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02-580-3333) ③1만, 2만 원 ④관현악 ‘전야’(田野·장진석 곡,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궁중음악 봉래의(鳳來儀·국립국악원 정악단), 태평소와 관현악 ‘호적풍류’(최경만 작편곡,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무용 ‘나, 떠나온 곳으로 돌아가리-한성준의 회향’(국립국악원 무용단, 창작악단).
경기필하모닉과 금난새의 X-mas 초대
①24일 오후 4시 ②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31-230-3200) ③1만∼5만원 ④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 베토벤 교향곡 9번 ‘환희의 송가’ 소프라노 박미자, 메소 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유정필, 바리톤 우주호, 대학연합합창단. 지휘 금난새, 연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크리스마스 기념 ‘정수년의 해금세계’
①25일 오후 7시 반 ②서울 세종체임버홀(02-6334-0393) ③1만, 2만 원 ④해금 연주자 정수년과 서양 현악기로 구성된 ‘아리 앙상블’의 공연. ‘엇소리’(작곡 강준일), 해금협주곡 ‘思月-달 그리워’, 홍난파 가곡 모음, 판소리 춘향가 중에서 ‘님 따라서 갈까 보다’, 판소리 심청가 중 ‘뺑파’, 캐럴 모음곡.
■EXHIBITION
①2007년 2월 11일까지 ②경기 과천시 국립현대미술관(02-2188-6000) ③500원(7∼18세), 1000원(19∼64세). 둘째 토요일 무료. ④엘리자베스 키스(1887∼1956)는 영국 출신의 화가로 1919년 방한해 당시 한국인의 일상과 문화 유산을 회화로 표현했으며 이를 세계 여러 곳에 순회 전시.
김소문 개인전
①26일까지 ②서울 종로구 관훈동 모란갤러리(02-737-0057) ③무료 ④서양화를 전공한 작가는 이 전시에서 보디 페인팅을 한 여성의 뒤에 회화를 배치해 찍은 사진 ‘Motherhood’ 시리즈를 선보인다. 연작 안의 그림에는 동물을 그려 넣거나 희망이나 희생을 상징하는 그림 문자를 배치했다.
잠수함을 탄 몽상가
①2007년 3월 31일까지 ②서울 여의도 ‘63 씨월드’(02-789-5555) ③9500원(어린이), 1만500원(청소년), 1만1500원(성인) ④서울 여의도 63시티 내 ‘63 씨월드’의 수족관에 조각 설치작품 등 51점을 전시한 수중 조각전. 홍익대 조소과 학생 50명이 참가. 정민호 씨의 ‘아틀란티스를 찾아서’(사진), 김지영 씨의 ‘귀 기울이기’, 서재호 씨의 ‘슬리핑 베이비’ 등.
이현숙
①2007년 1월 4일까지 ②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꽃전시관 내 호수갤러리(031-906-8643) ③무료 ④이현숙 씨의 여섯 번째 개인전. 일상과 군중 속에 투영된 작가의 내면 세계를 표현. 작가는 “군중 속에서 왜곡돼 보이는 두려움을 지우고 진실한 나를 찾기 위해 군중 속으로 향하고 있다”고 말한다. 파스텔 톤의 화면도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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