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과 이치범 환경부 장관, 유홍준 문화재청장, 박화강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등은 17일 서울 조계사에서 만나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문화재 관람료 문제와 관련해 유관 기관들의 공동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
■ 한국 근현대불교사에 큰 영향을 미친 상월원각 대조사의 96회 탄신봉축법요식이 16일 오전 천태종 총본산인 단양 구인사에서 봉행됐다.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유년 시절엔 사서삼경 등 유학을 공부하고 그 후엔 전국 명산의 선지식을 찾아다니며 불법과 교학을 두루 익히고 닦은 대조사님은 1962년 원융 무애한 무상대도를 이루어 제법실상의 진리를 모두 깨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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